해외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가은씨 미안하지만 당신이 뜨지 않기를 바랬어요... 오랜 해외생활을 하다보면 유일하게 생긴 낙이 하나 있습니다.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일주일의 피로를 푸는 일인데요. 제가 5년 넘게 꼭 챙겨보는 프로가 바로 무한도전입니다. 무한도전의 인기에 힘입어 유사 컨셉으로 생겨난 무한걸스, 호기심으로 그냥 한번 보았는데요. 저는 거기서 정가은이란 여자 신인 방송인을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약간 어리숙하기도 하고 덤벙거리기도 하지만 가끔씩 던지는 말들이 그래도 참 생각있는 방송인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외모나 몸매또한 빠지지 않는다는 느낌도 받았구요. 아마도 이때부터 스물스물 내 가슴속에서 혼자만의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꼭 성공해서 만나러 가리라 다짐 했었죠. 그리고 그녀가 공중파 고정패널로 몇몇 방송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